원산지 표시의 의무자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수입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종 사용자입니다.

원산지 표시의  의무자는 누구일까요?
수출자 입니까?....

아닙니다.원래 물품의 수입자는 원산지 표시의무가-대외무역법등에 있습니다.

수출물품에는 원산지 표시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물품을 수입하는 수입자는 수출자가 만들어놓은 물품을 단순히 인수하고,받는행위를 하므로 ,수입통관이 이루어지기전에 물품이 장치된 보세창고나,CY등 컨테이너터미널등에서 원산지 표시작업을 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수출자와 수입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미리 원산지 표시방법및 표시비용등을 협의하시여, 원산지 미표시로 인한 세관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영광(?)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일단 원산지 미표시로 발각되면,수입통관이 이루어지지 않아 납기지연으로 인한 거래처와 관계단절 및 원산지 보수작업으로 인한 예상외의 비용(많많치 않은 비용)발생등으로 괴로워 하십니다.

2번정도 세관에 원산지 미표시로 찍히면 C/S(우범화물시스템)에 기록되어 -(쉽게말하면 블랙리스트로 찍히는것 ㅋ) 일정기간만큼 수입분은 무조건 수입현품검사및 서류제출등의 고통이 따릅니다.

수입자가 수입물품을 최종사용하는경우에는 수입자가 원산지 표시를하여야하며, 수입물품을 도,소매하여 바로 납품하는경우에는 납품받는 업체가 원산지 표시를 하여야 합니다.

수출용원자재에 한하여(수출계약서나,발주서,OFFER SHEET.신용장 등으로 증명) 원산지 표시가 면제되기도 합니다.무조건 다되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중국에서 들어온 수입물품은 원산지 표시가 거의 안된 경우가 많아서 피해를 당하는경우가 많으니, (이유등을 들어보면 원산지표시비용이 부담이 된다거나,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원산지 표시를 깜박했다,,,또는 나쁜목적으로 원산지둔갑목적으로 표시하지 않는겻우등)이 있는데 인정이 안되니, 꼭 꼭 수출자 (외국 수출자와) 원산지 표시방법및 비용등을 논의하여 반드시 표시하길 바랍니다.

하긴 일부품목은 원산지 표시 대상이 아닌 물품도 있으니,돈들여가면서 표시할 필요는 없겠죠? 잘 모르고 골치아플때는 관세청 종합상담센터1577-8577를 활용하세요

(원산지 표시대상여부및 표시방법등을 친절히 상세히 알려줍니다~)
이제는 원산지 표시문제때문에 수입이 골치아프치 않는 2011년 되길 빌어요~